[앵커]
다음은 여야 양당 도지사 후보 적합도와 정당 지지도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이광재 의원이, 국민의힘에선 김진태 전 의원이 각각 후보 적합도 1위로 나왔는데요.

정당지지도에선 국민의힘이 오차 범위 밖에서 민주당을 앞서는 걸로 조사됐습니다.
이어서 원석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더불어민주당의 강원도지사 후보로 가장 적합한 사람이 누구인지 물었습니다.

이광재 의원이 39.3%, 원창묵 전 원주시장 15.3%로, 이 의원이 높게 나왔습니다.

민주당 지지층만 놓고 보면, 이광재 의원 62%, 원창묵 전 시장 14.8%로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국민의힘의 강원도지사 후보 적합도에서는 김진태 전 의원이 28.2%로 가장 높았고, 이어 황상무 전 KBS 앵커 9.8%, 이철규 의원 8.6%,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6.8%, 정창수 전 국토해양부 차관 3.5% 등의 순이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만 놓고 보면, 김진태 전 의원이 46.7%로 2등인 황상무 전 앵커 12.7%와 격차가 더 크게 났습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6.6%, 국민의힘 44.7%, 정의당 2.8%, 국민의당 2.7% 등으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보다 8.1% 포인트 높았습니다./

/20대 대선에서 지지한 정당의 후보에게 투표하겠느냐는 물음에는,

같은 정당 후보 지지 69.3%, 다른 정당 후보지지 18.1%, 모름 또는 무응답은 12.6%로,

대선 직후 치러지는 지방선거인 만큼 대선 표심이 지선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도지사 선거 후보 선택 기준으로는,

'정책과 비전'이 28%로 가장 높았고, 이어 '도덕성과 성품' 22.3%, '소속정당' 17.5%, '지역기여도' 15.3%,

'중앙정부와 정치권에 대한 영향력' 10%, '후보의 출신지' 2.4%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조사의뢰 : G1 방송
*조사일시 : 2022년 3월31일~4월2일
*조사기관 : 입소스(주)
*조사지역 및 대상 : 강원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유무선 전화면접조사(유선 RDD 10%, 무선 가상번호 90%)
*표본오차 : ±3.1%p (95% 신뢰수준)
*질문내용 : 강원도지사 후보적합도, 정당별 후보 적합도, 가상대결 등
*응답률 : 16.0% (6,262명 중 1,001명 응답)
*표본크기 : 1,001명 (조사완료 사례수)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 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
*가중치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2022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