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오늘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를 찾아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 낮 '강원도 K-바이오산업' 허브인 홍천 생명건강과학관 방문에 이어 강원도의회에서 도내 18개 시·군 번영회장단과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후보는 "국방부의 군납 경쟁 조달 전환에 대해서는 접경지역 농가를 위해 관련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설악산 오색케이블카와 관련해선 "케이블카를 설치하면 설악산의 희소성이 사라지는 만큼, 필요하면 노선을 다르게 해서 설치해야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내일 오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강원지역 발전 공약을 발표하고, 속초와 양양, 강릉, 삼척을 아우르는 동해안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