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전문대학 8곳의 2022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 전문대학입학관리자 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도내 전문대 정시 원서 접수 마감 결과 8곳의 정원 내 경쟁률은 평균 1.42:1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2.08:1에 비해 크게 하락한 수치입니다.

학교별로는 올해 간호학과 단일 모집을 진행한 강원관광대가 2.96:1로 가장 높았고, 한림성심대 2.72:1, 송곡대 1.86:1의 순이었습니다.

반면 강원도립대는 0.63:1, 세경대는 0.59:1, 한국골프대는 0.42:1로 정원에 미달했습니다.

정시 정원을 채우지 못한 학과는 자율 모집과 다음달 추가 모집을 통해 학생 수급에 나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