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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대학가 모처럼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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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위드코로나 추세에 맞춰 대학도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대면수업을 늘리니 학생들이 나오고, 학생들이 나오니 대학가도 북적이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대학가 상인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교수도 학생도, 오랜만에 하는 강의실 수업입니다.

진작 직접 실습해보고, 동기들과도 의견을 나누고 해야 했지만, 2년여 만에 처음 해보는 실습입니다.

[인터뷰]
"온라인에서는 얼굴도 못보고 그때는 서로 친하지도 않고 그랬는데, 이제는 친구도 만나서 더 같이 밥도 먹고 공부도 같이하고 그런 점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대학가도 북적이기 시작했습니다.

텅 비었던 캠퍼스엔 학생들이 돌아다니기 시작했고,

이제는 한자리에 최대 12명까지 모일 수 있으니, 그동안 온라인으로만 만났던 동기들은 밥 한끼 같이 하자고 약속도 잡습니다.

◀ S / U ▶
"위드코로나 시행이후 일부 식당에서는 갑작스럽게 늘어난 손님에 일손이 부족하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위드코로나 시행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았지만 매출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인터뷰]
"자영업자들은 정말 숨통이 트인 상태라고 쉽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현재 매출은 전부는 아니지만 기존 10~60%까지 거의 회복하고 있고, 점점 나아질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학들은 내년도 수업을 전면 대면 수업으로 바꾸기 위한 준비를 시작하는 동시에,

교내 건물의 출입구를 일원화 해 출입기록을 관리하고 강의실 소독을 늘리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단 계획입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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