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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위크 한달 앞.."강원표심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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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대선 후보를 가리기 위한 경선이 본격화되고 있는데요,
강원도 투표가 있는 다음달 12일에 1차 경선 결과가 발표됩니다.
기세를 올릴 수 있는 초반 승부처여서 이른바 '수퍼위크'로 불리고 있는데요, 캠프마다 선대위를 꾸리고 강원도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정세균 후보의 강원도 선거대책 위원회인 '강원미래경제캠프'가 정식 출범했습니다.

이미 지지를 선언한 광역·기초의원 44명을 포함해 161명의 매머드급 선대위를 꾸렸습니다.

정세균 캠프는 단일화를 통해 이광재 의원을 중앙선대위 공동위원장으로 내세우고, 강원도에서는 송기헌 의원이 상임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이재명 캠프는 후보가 지난 7일 강원도를 방문한 이후 추가 인선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이동기 속초인제고성양양 지역위원장과 이정훈 시군의회의장단 협의회장 등 지역 유력 정치인들이 대거 합류했습니다.

이낙연 캠프도 도내 선대위 인선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습니다.

한금석, 박윤미 도의원이 공동위원장을 맡는 등 광역의원 중심이 돼, 경선 대책 회의를 열며 슈퍼위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추미애, 박용진, 김두관 후보도 첫 승부처인 강원도 세결집을 노리며 지역 맞춤형 정책으로 행보를 조율하고 있습니다.

대선에 나섰던 최문순 도지사가 어느 쪽에 합류할지도 관심인데, 최근 김용철, 오제환 등 최 지사 정무라인은 이낙연 캠프에 합류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도의원 상당 수가 이미 윤석열 캠프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나머지 의원들도 고심을 거듭하며 선택을 앞두고 있습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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