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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연결 1> 동해 코로나 확산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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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내 누적 확진자가 1,000명에 다가섰습니다.
특히 동해시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걱정스러운 상황입니다.
현장 취재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백행원 기자,
동해 지역에서 오늘도 확진자가 더 나왔지요?

[리포터]
동해시는 패닉 상태입니다.

오늘 오전 추가로 11명이 확진되면서 지난 18일부터 나흘간 64명이 확진됐습니다.

중앙초등학교 발 확진은 오늘 8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40명입니다.

다른 초등학교와 중학교 두 곳도 확진된 학생이 나와 관련자 전수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해경과 일반 시민 확진자도 추가돼 지역내 N차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동해시는 시민 전수 조사를 통해서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망상 해변과 추암 캠핑장, 천곡 동굴 등 주요 관광지 운영을 중단했고, 지역내 64개 어린이집은 휴원 명령을 내렸습니다.

특히 망상 오토 캠핑 리조트의 모든 예약을 취소하고 생활 치료시설로 전환했습니다.

무증상자나 증세가 약한 확진자들이 옮겨지고 있는데 지금까지 17가구 41명이 입소했습니다.

동해 확진자가 폭발적이다보니까 강릉과 삼척도 잔뜩 긴장하고 있습니다.

강릉에선 동해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된 환자가 3명 나왔고, 삼척은 거리두기를 상향 적용했습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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