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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브>삼척장미축제 개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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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찬반이 엇갈리는 현안을 골라 양측 의견을 들어보는 G1 기획보도 YES or NO.

/지난 시간엔 코로나19 사태속에서 삼척 장미 축제를 개최해야할지 말아야할지를 짚어봤는데,

시청자 여러분께서 다양한 의견 보내주셨습니다./

/개최해야한다는 쪽에선 역시 경제를 꼽았습니다.

예약제나 일방통행을 도입하고, 하루 입장객을 제한하는 쪽으로 개최하자는 대안도 제시해 주셨습니다.

또 유채꽃처럼 갈아엎는 건 재정낭비라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라도 축제를 열어야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반대하신 분들은 이번 이태원발 코로나 사태에 주목했습니다.

거리두기를 완화했다가 또다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지 않으냐면서, 꽃이 아깝더라도 축제를 포기하고 이동을 자제해야한다는 의견 보내주셨고요,

마스크도 쓰지 않고 지역을 찾는 외지 관광객 때문에 오히려 지역 주민이 피해다니고 있다는 하소연도 있었습니다.

장미야 내년에도 필테니까 올해는 코로나19를 종식하는데 힘쓰고, 나중에 일상으로 돌아가야한다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삼척시는 이태원 사태로 촉발된 최근 분위기를 고려해 결국 장미 축제를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Yes or No는 하나의 답을 찾기 보다는 다양한 공론을 통해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합니다.

다음 주엔 코로나19 사태로 멈춰선 플라이강원에 공적자금을 지원하는 문제에 대해 시민 여러분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신건 기자 new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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