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지역 코로나 19 네번째 확진자인 7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철원군은 오늘(18일) 오전, 원주 세브란스기독병원에 입원 중이던 철원 지역 확진자 70살 여성 A씨가 코로나 19로 인한 패혈성 쇼크와 급성호흡곤란 증후군으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의정부 성모병원 간병인 확진자가 다녀간 철원의 한 목욕탕을 이용한 뒤 지난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12일부터 몸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도내 사망자는 2명으로 늘었으며, 확진자는 모두 53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