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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현안 해결 '여야 없다'
2020-04-17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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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총선에서 강원도민은 민주당 3명, 통합당 5명을 선택했습니다.
도민들은 당장 산적한 강원도 현안 해결을 기대하고 있겠지만, 해법이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정치 구도가 재편된 만큼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도내 8명을 포함해 도 출신 국회의원들의 힘까지 하나로 모으는 것이 시급합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산적한 강원도 현안은 꼽지 못할 정도로 많습니다.
'국방개혁 2.0' 직격탄을 맞은 접경지와 상수원보호구역 때문에 수십년째 고통받는 도민들을 위한 '규제 완화'가 첫 손에 꼽힙니다.
만료 시효가 5년 앞으로 다가온 폐광지역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 재연장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동계올림픽 시설 활용과 동해북부선 예타 면제, 금강산관광 재개도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인터뷰]
"특히 우리 강원도 출신의 국회의원들이 서로 여·야를 떠나서 강원도 발전을 위해서는 한마음으로 일할 수 있는 그런 국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민주당이 국회 과반 이상 의석을 차지한 상황에서, 야당인 통합당 의원이 더 많은 강원도 정치 지형은 유불리가 분명해 보입니다.
현안별로 상황에 맞게 여·야 각 진영에 입장을 전달할 다양한 창구가 생긴 건 호재지만,
자칫 의원간 '텃밭' 챙기기로 변질될 경우 현안 해결은 수포로 돌아갈 공산이 큽니다.
[인터뷰]
"모두다 지역을 생각하고 강원도의 이익을 생각하는데는 조금의 차이도 없을 줄 알고 있습니다. 모두의 공약이 대동소이합니다."
6명의 의원이 재선 이상인 만큼 국회내 역할도 기대됩니다.
특히, 강릉 권성동 의원은 4선 중진으로 상임위원장을 넘어 원내 대표도 노리고 있습니다.
3선의 이광재-한기호 의원은 상임위원장 역할도 내다볼 수 있습니다.
당내 역할이 커질 수록 도 현안 해결에도 힘이 실릴 수 있습니다.
[인터뷰]
"활발한 의정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과 국가 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강원도민들의 이해 대변을 위해 헌신할 것을.."
이와함께 민주당 우상호, 윤호중, 정성호, 통합당 정진석 등 4선 반열에 오른 도 출신 당선인들이 강원도 현안 해결에 얼마나 도움을 줄지 지켜볼 대목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강원도민은 민주당 3명, 통합당 5명을 선택했습니다.
도민들은 당장 산적한 강원도 현안 해결을 기대하고 있겠지만, 해법이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정치 구도가 재편된 만큼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도내 8명을 포함해 도 출신 국회의원들의 힘까지 하나로 모으는 것이 시급합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산적한 강원도 현안은 꼽지 못할 정도로 많습니다.
'국방개혁 2.0' 직격탄을 맞은 접경지와 상수원보호구역 때문에 수십년째 고통받는 도민들을 위한 '규제 완화'가 첫 손에 꼽힙니다.
만료 시효가 5년 앞으로 다가온 폐광지역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 재연장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동계올림픽 시설 활용과 동해북부선 예타 면제, 금강산관광 재개도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인터뷰]
"특히 우리 강원도 출신의 국회의원들이 서로 여·야를 떠나서 강원도 발전을 위해서는 한마음으로 일할 수 있는 그런 국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민주당이 국회 과반 이상 의석을 차지한 상황에서, 야당인 통합당 의원이 더 많은 강원도 정치 지형은 유불리가 분명해 보입니다.
현안별로 상황에 맞게 여·야 각 진영에 입장을 전달할 다양한 창구가 생긴 건 호재지만,
자칫 의원간 '텃밭' 챙기기로 변질될 경우 현안 해결은 수포로 돌아갈 공산이 큽니다.
[인터뷰]
"모두다 지역을 생각하고 강원도의 이익을 생각하는데는 조금의 차이도 없을 줄 알고 있습니다. 모두의 공약이 대동소이합니다."
6명의 의원이 재선 이상인 만큼 국회내 역할도 기대됩니다.
특히, 강릉 권성동 의원은 4선 중진으로 상임위원장을 넘어 원내 대표도 노리고 있습니다.
3선의 이광재-한기호 의원은 상임위원장 역할도 내다볼 수 있습니다.
당내 역할이 커질 수록 도 현안 해결에도 힘이 실릴 수 있습니다.
[인터뷰]
"활발한 의정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과 국가 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강원도민들의 이해 대변을 위해 헌신할 것을.."
이와함께 민주당 우상호, 윤호중, 정성호, 통합당 정진석 등 4선 반열에 오른 도 출신 당선인들이 강원도 현안 해결에 얼마나 도움을 줄지 지켜볼 대목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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