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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지역, 이번 주 '특별재난지역' 지정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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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미탁'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동해안 지역이 이르면 이번 주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전망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 발언에서 "사망자와 유가족, 실종자 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서둘러 정부의 지원이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강릉과 삼척지역 태풍 피해지역은 이르면 이번 주 중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전망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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