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생활체육인들의 대축제인 '제27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가 막을 올렸습니다.

'당신의 땀과 환희, 강원의 심장, 춘천에서'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는 오늘 오후 5시,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개막식과 함께 사흘간의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육상과 수영 등 22개 정식 종목과 태권도와 그라운드 골프 등 3개 시범 종목에 도내 18개 시·군, 7천 74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됩니다.

24개 종목은 개최지인 춘천에서 열리며, 사격만 횡성에서 분산 개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