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집중 호우 때, 간혹 발생하는 도로 침하를 예방하기 위해 낡은 하수도관을 정비합니다.

동해시는 올해 북평동과 부곡동 일대 하수관 50곳을 우선 정비하고, 내년까지 하수관로 2.2km를 손보기로 했습니다.

앞서 동해시는 지난 2015년부터 노후 하수관로 정밀 조사 용역을 시작해 지난해 설계를 끝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 하수관로 파손에 따른 토양 오염이나 도로 침하 등 2차 사고 걱정을 덜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