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도내 곳곳의 간추린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고용노동부 강릉지청은 올 상반기 강릉과 속초, 양양 지역에서 고용보험 부정수급자 117명을 적발해, 이 가운데 15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부정수급액 등 2억 2천여만 원을 반환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춘천시가 차량보다 보행자 중심의 도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보행로가 없어 통학이 위험한 구간에 보도와 데크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홍천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대홍복숭아'가 신품종 시장테스트 결과, 과형과 맛, 저장성 부문에서 기존 품종을 대체할 수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 대표 특화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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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양구군 방산면에서 민통선을 따라 달리며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제16회 국토정중앙 양구 DMZ 마라톤대회가 마라토너 이봉주의 사인회와 함께 열립니다.

속초시는 내년도 예산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위해 오늘부터 다음달 6일까지 시청과 주민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설문조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의정부지법 형사 10 단독 유상호 판사는 지난 3월, 철원군 서면 자등리 지방도에서 군용 지프를 들이받아 군인 5명의 사상자를 낸 화물차 운전 기사 39살 강 모씨에게 금고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