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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도내 곳곳 여름축제 '북적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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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피서철이 절정에 이른 가운데, 여름축제도 본격적으로 개막했습니다.

토마토와 다슬기 등 특산물을 비롯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축제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지역 상경기도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보도에 오신영 기자입니다.

[리포터]
빨갛게 익은 토마토가 바닥을 한가득 채웠습니다.

토마토를 밟기도 하고, 던지기도 하면서 어느덧 온몸은 붉은 토마토로 뒤범벅이 됐습니다.

어제 개막한 화천 토마토축제 현장입니다.

[인터뷰]
"사람들이랑 부대끼면서 반지도 찾아보기도 하고 시원하기도 하고 재미도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리포터]
화천 토마토 축제는 올해로 17회 째를 맞아 지역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지난해에만 9만 8천여 명이 다녀갔고, 올해는 나흘간의 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이 1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여기서 토마토 농사를 처음 시작한 것은 90년대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한 10년 정도 농사를 짓다 보니까 토마토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서 토마토 축제를 기안해서 하게 됐습니다."

[리포터]
지난해 축제 기간 동안 벌어들인 토마토 판매 수익만 1억 원.

올해는 50억 원 이상의 지역 경제 파급 효과가 기대됩니다.

◀브릿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도 다양한 축제가 열려 관광객 유치에 나섰습니다."

[리포터]
철원에서는 어제부터 화강 쉬리공원 일대에서 다슬기 축제가 열렸습니다.

황금 다슬기 잡기 등 다슬기 관련 체험 행사로 올해 10만 명 이상이 축제장을 다녀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밖에 속초에서도 수제 맥주 축제가 막을 올렸고, 양구에서는 오늘 배꼽축제가 개막하는 등 지역마다 여름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G1뉴스 오신영입니다.
오신영 기자 5shin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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