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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케이블카 '탐방로 회피-지형변화'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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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갈등조정협의회에서 탐방로 회피대책에 대한 협의 미흡과, 지주 설치로 인한 지형변화 기준 초과 문제가 지적됐습니다.

조정협의회는 지난 25일 열린 회의에서, 양양군은 케이블카 설치에 따른 탐방로 회피대책으로, 남설악과 한계령 구간의 출입인원을 하루 300명으로 제한하는 탐방예약제를 제안했지만,

설악산국립공원을 관리하는 국립공원공단과의 구체적인 협의 결과가 제시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케이블카 상부정류장과 중간지주 설치 과정에서 지형변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주 기초공법을 변경하기로 했지만, 이 역시 핵심구역 지형변화기준을 2배 초과한다고 밝혔습니다.

환경영향갈등조정위원회는 다음달 1일, 환경영향평가서 거짓과 부실 의혹을 주제로 논의를 벌일 예정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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