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열기를 이어가기 위한 '강릉시장기 시민컬링대회가' 내일(13일)부터 닷새동안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립니다.

지난 2015년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시작된 대회는 올해로 5년째를 맞고 있으며 강릉시 21개 읍면동에서 39개팀 6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합니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를 거쳐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 대회는 빙상스포츠를 통해 지역 경제를 발전시킨다는 '스포노믹스' 사업의 일환이며, 강릉시는 이번 대회에 이어 전국 초·중·고 컬링대회, 2019 한국컬링선수권대회 등 각종 빙상 종목 국내외 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