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넘게 버스 파업에 들어갔던 동해상사고속이 노사가 임금 협상에 잠정 합의해, 내일(11일)부터 버스 운행을 정상화합니다.

강릉시에 따르면, 동해상사고속은 오늘(10일) 오후 4시부로 노사간 큰 틀에서의 임금 협상에 잠정 합의해, 오는 17일 최종 협상안을 도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9일부터 강릉과 속초, 고성 등 영동지역 4개 시.군에서 열흘 넘게 파업에 들어갔던 동해상사고속 시내버스와 시외버스가 내일 아침 첫 차부터 정상 운행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