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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수소산업 메카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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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화석 연료를 대체할 미래 에너지원으로 수소산업이 부상하는 가운데, 수소에너지의 가치를 확인하기 위한 국제포럼이 도내 처음으로 평창에서 열렸습니다.

여) 강원도는 정부 탈원전 정책에 맞춰, 수소경제를 선도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시원한 파도를 뚫고 달리는 전동 서핑보드에서부터 실생활에 다양하게 응용되는 드론과 도로 위를 질주하는 자동차까지.

공통점은 바로 동력원으로 수소에너지를 사용한다는 겁니다.

수소에너지가 차세대 신재생에너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부도 혁신성장 3대 전략투자 분야로 수소경제 활성화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브릿지▶
"국내외 수소산업 생태계를 살펴보고, 미래가치를 모색해 보는 국제수소포럼이 도내 처음으로 평창에서 열렸습니다"

선진 수소기술 전시는 물론, 전문가 기조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강원도는 이미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으로 수소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친환경 수소어선 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수소충전소를 구축하는 등 관련 인프라도 확충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정부 공모에 선정된 삼척시에 수소타운과 신재생 에너지 산업단지를 조성해, 수소경제 거점지역으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입니다 .

[인터뷰]
"생산부터 유통, 저장, 소비할 수 있는 기술이 이미 확보돼 있습니다. 이 포럼에 나와계신 분들이 그런 것들을 해주실 분들이어서, 다른 지역보다 입지 조건도 좋고.."

안정적인 연료 공급 등의 문제로 제품 상용화에 난항을 겪던 수소관련 업체들도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저희 같이 이런 제품에 꼭 필요한 수소연료 전지를 빨리 좋은 제품으로 양산해서 나왔으면 하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수소경제 시대.

친환경 수소산업 1번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강원도의 선제적 대응이 어떤 결실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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