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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 고사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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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의 고산지대 침엽수종이 고사 위기에 처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설악산과 오대산 등 국내 명산 천200m 이상에서 자생하는 멸종위기 침엽수종에 대한 실태 조사 결과, 구상나무림 33%, 분비나무림 28%, 가문비나무림 25% 가량이 쇠퇴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후대를 이을 어린나무의 경우 설악산은 분비나무가 1ha당 평균 181그루에 불과해 매우 적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멸종위기 침엽수종 서식 분포는 설악산이 천632ha로 전국의 13.5%, 오대산은 969ha로 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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