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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관설IC 추진..혁신도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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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주 혁신도시와 인접한 관설동에 고속도로 하이패스 전용 IC가 조성됩니다.

혁신도시 접근성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문화체육시설과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사업도 추진돼,

공공기관 직원들의 이주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지 주목됩니다.
조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터]
중앙고속도로에서 원주 관설동으로 이어지는 하이패스 전용 IC 개설이 추진됩니다.

원주시는 두 곳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타당성 용역을 벌인 뒤, 도로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이르면 오는 2021년 공사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관설IC가 개통되면, 혁신도시와 반곡관설동, 단구동 주민들은 남원주IC를 이용할 때보다, 이동시간이 10분 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물론, 진행중인 타당성용역 결과에 따라서 구체적인 사항은 한국도로공사 측과 협의해 나가야할 부분도 있기 때문에 다소 변동될 수 있으나, 가능한 방향으로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달 12일, 지역 주민들의 학습과 문화 공간이 될 미리내공원 반곡도서관이 첫삽을 뜨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고,

지난달 20일에는 영유아 보육과 가정양육 지원을 담당할 육아종합지원센터도 착공했습니다.

또, 대규모 체육시설을 갖춘 복합혁신센터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로컬푸드직매장도 조성을 앞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원주혁신도시가 지금 상가도 많이 비어있고, 또 유동 인구도 많이 적은데, 정주여건이 빨리 개선돼서 얼른 활성화됐으면 좋겠습니다."

원주시는 현재 37.5%에 불과한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들의 가족동반 이주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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