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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경보 문자 늑장 대처 지적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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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동해안 지역에서 감지된 4.3규모의 강진에 따른 재난 경보 문자의 늑장 발송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은 논평을 내고, "4.3 규모의 강진 발생 직후 기상청은 재난 경보 문자 발송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문자를 발송하지 않았고, 강원도는 지진 재난문자 발송은 기상청 업무라며 책임을 전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기상청은 동해상에서 발생한 이번 지진의 진항지가 재난 경보 문자 발송 범위 바깥이어서 문자를 발송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강릉시는 이번 지진이 발생한지 21분 만인 오전 11시 37분에, 동해시는 39분만인 오전 11시 54분에 자체 판단으로 주민들에게 각각 재난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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