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G1 8 뉴스
  • 방송시간 매일 저녁 8시 35분
  • 평    일
    김우진
  • 주    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DLP> 동해안 관광 지원 '잇따라'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산불 발생 이후 관광객들의 발길이 뚝 끊기면서, 동해안 지역 관광 경기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는 소식 여러차례 전해드렸는데요.

정부는 물론, 자치단체와 공공기관들도 동해안 관광 경기 살리기에 전방위적으로 나섰습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7일부터 시작하는 봄 여행주간을 맞아, 산불 피해가 발생한 동해안 관광지를 집중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산불 위기극복을 위한 관광지원 TF를 꾸리고, 고성 왕곡마을 체험여행과 만원의행복 기차여행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유명 유투버와 블로거, 국내외 SNS 기자단 등을 동해안에 대규모로 투입해, 지역 관광 자원을 온라인에 대거 노출시킬 예정입니다.

또, 근로자 휴가지원제도를 확대해, 일정 기간동안 소액으로 동해안 여행이 가능하도록 하고, 숙박비도 추가 지원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조기에 정상화가 될 수 있도록 저희가 적극 지원하고자, 저희 관광공사가 갖고 있는 홍보, 마케팅 자원을 동해안 지역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국내 관광객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을 유입시키기 위한 전략도 마련됐습니다.

강원도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MICE 로드쇼와 상하이 세계 여유박람회에 참가해, 동해안 관광지를 집중 홍보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앞으로 좀 많이 와서.. 진짜 장사도 안되고 있거든요. 좀 많이 오셔가지고 보살펴 주시는게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와 함께, 코레일은 이달 말까지 강릉선 KTX 이용객에게 전 구간 요금을 30% 할인하고,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열차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