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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양양국제공항 활성화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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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플라이강원 면허 발급에, 국제선 취항까지 잇따르면서 양양국제공항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 베트남 하노이 노선 전세기 취항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4만 명에 가까운 승객이 양양공항을 이용할 예정인데요.

플라이강원 조기 안착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베트남 하노이에서 승객을 싣고온 비행기가 탑승교를 연결한 채 또 다른 승객을 기다립니다.

출입국장은 오가는 승객들로 북적입니다.

올해 첫 전세기 운항을 기념하기 위해, 기장과 승무원에게 축하의 마음을 담아 꽃다발과 기념품도 건넵니다.

[인터뷰]
"플라이강원 국내 노선이 10월, 국제 노선이 12월에 취항 계획이 있는데, 여기에 대비한 전세기 운항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부터 일본 기타큐슈와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하바롭스크 등을 연결하는 7개 노선이 운영됩니다.

703회 운항으로, 4만 2천300여 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관광객들은 2박 3일간 강원도에 머물며 설악산과 춘천 남이섬, 강릉 선교장 등을 둘러봅니다.

양양공항은 노선 다변화가 플라이강원 조기 안착 분위기 조성과 공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외국항공사라든가 이런 데서 문의가 많이 들어옵니다. 인바운드 위주로 하는 만큼, 외국에서의 관광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플라이강원은 운항 첫 단계로 다음달 초쯤, 국토교통부 항공운항과에 운항증명서 발급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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