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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공항 활성화 기회..'인프라 확충 시급'
2019-03-22
조기현 기자 [ downck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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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주공항에서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오는 10월말까지 증편되면서, 공항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습니다.
특히, 내년부터는 플라이강원도 취항하게 되면, 원주공항 노선이 다변화될 걸로 기대되는데요,
계류장 확충 등 공항 시설 개선도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원주공항에서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오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주 11회로 증편됩니다.
오전 8시 50분에 원주에서 출발하는 항공편과 오후 7시 10분에 제주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이 각각 주 4회씩 늘어나는 겁니다.
한시적이기는 하지만 60% 대에 머물렀던 항공기 탑승률도 크게 올라갈 전망입니다.
특히, 플라이강원이 내년부터 원주-제주 노선을 하루 4회 정도 취항할 계획인 걸로 알려져, 공항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지역 국회의원과 광역.기초의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원주공항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인터뷰]
"탑승률 제고를 위해 인근 지자체와의 협력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지자체와 협조해서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고요."
이와함께 원주공항 활성화를 위해서는 현재의 공항 시설부터 대대적으로 개선해야 합니다.
현재 원주공항에는 항공기가 한대 밖에 계류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플라이강원은 당장 내년부터 189인승 항공기 한대를 원주공항에 상주시킬 계획이고,
앞으로 2~3년 안에 흑산도와 울릉도 공항이 개항하면, 50인승 항공기를 추가 투입할 계획인 만큼, 계류장 확충은 필수입니다.
야간 이착륙과 항공기 운항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필요한 계기착륙시설과 제방빙장도 조기에 설치해야 합니다.
[인터뷰]
"플라이강원의 원주-제주 노선 취항을 위한 슬롯(항공기 이착륙 시간대) 확보를 하고, 항공기 안전 운항을 위한 계기착륙시설을 관계 기관과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또 원주공항을 이용하는 단체 여행객들을 위한 버스비 지원과 주차장 요금 할인 등 인센티브 제도를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원주공항에서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오는 10월말까지 증편되면서, 공항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습니다.
특히, 내년부터는 플라이강원도 취항하게 되면, 원주공항 노선이 다변화될 걸로 기대되는데요,
계류장 확충 등 공항 시설 개선도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원주공항에서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오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주 11회로 증편됩니다.
오전 8시 50분에 원주에서 출발하는 항공편과 오후 7시 10분에 제주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이 각각 주 4회씩 늘어나는 겁니다.
한시적이기는 하지만 60% 대에 머물렀던 항공기 탑승률도 크게 올라갈 전망입니다.
특히, 플라이강원이 내년부터 원주-제주 노선을 하루 4회 정도 취항할 계획인 걸로 알려져, 공항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지역 국회의원과 광역.기초의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원주공항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인터뷰]
"탑승률 제고를 위해 인근 지자체와의 협력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지자체와 협조해서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고요."
이와함께 원주공항 활성화를 위해서는 현재의 공항 시설부터 대대적으로 개선해야 합니다.
현재 원주공항에는 항공기가 한대 밖에 계류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플라이강원은 당장 내년부터 189인승 항공기 한대를 원주공항에 상주시킬 계획이고,
앞으로 2~3년 안에 흑산도와 울릉도 공항이 개항하면, 50인승 항공기를 추가 투입할 계획인 만큼, 계류장 확충은 필수입니다.
야간 이착륙과 항공기 운항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필요한 계기착륙시설과 제방빙장도 조기에 설치해야 합니다.
[인터뷰]
"플라이강원의 원주-제주 노선 취항을 위한 슬롯(항공기 이착륙 시간대) 확보를 하고, 항공기 안전 운항을 위한 계기착륙시설을 관계 기관과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또 원주공항을 이용하는 단체 여행객들을 위한 버스비 지원과 주차장 요금 할인 등 인센티브 제도를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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