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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민주당-강원도 현안해결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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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의 해묵은 현안을 풀기 위해 여당 지도부가 오늘 강원도청을 찾았습니다.

이번에도 적극적인 해결을 약속했는데, 얼마나 실현될 지는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보도에 홍서표 기자입니다.

[리포터]
여당과 강원도의 예산정책협의회는 민선 7기 들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설훈 최고위원, 윤호중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해 강원도 현안을 청취했습니다.



"3대 주력 산업으로 중소기업들이 힘을 합쳐서 만드는 전기자동차, 그리고 삼척을 근거지로 하는 액체수소 산업, 그리고 수열에너지 빅데이터 산업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당에서 잘 보살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강원도는 혁신성장 3대 사업 외에도,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와 제천~영월 고속도로, 동서고속화철도 등 오래된 현안과 국비 확보가 시급한 16개 사업 등을 건의했습니다.

민주당은 해결을 약속했습니다.

특히 환경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발목이 잡힌 동서고속화철도 해결에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평화의 중심지가 되기 위한 사업도 적극 돕겠다며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강원도는 분단 70년 동안 가장 피해를 많이 본 지역이라고 볼 수가 있기 때문에, 반면에 남북이 평화공존 체제로 가면 보존돼 있던 것들을 잘 활용할 수 있는.."

하지만 얼마나 성과가 있을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당장 당과 강원도가 해결된 현안으로 꼽은 플라이강원 면허는 재정적으로 문제가 드러난 한 곳을 제외하고 신청한 세 곳 모두에 발급됐고,

제2경춘국도 예타 면제도 광역 시도마다 1~2개씩 나눠준 것으로 강원도만의 성과로 보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를 제외하면 해결된 현안은 거의 없는 실정입니다.

◀stand-up▶
"현장까지 둘러본 여당 지도부가 얼마나 의지를 가지고 강원도 현안을 해결해 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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