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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경춘국도 노선 두고 지역 간 의견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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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정부가 제 2경춘국도 건설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결정한 가운데, 노선 선정에 대한 사업 인근 지역들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가평군은 최근, 새로 건설될 제 2경춘국도 노선의 80% 이상이 가평지역을 관통하는 만큼 기존 가평지역 상권을 보호하고 균형 발전을 위해선 남양주 금남에서 청평, 하천, 상색을 지나 가평 중심지 등을 거치는 노선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 제안했습니다.

가평군은 또, 이 노선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 검토한 노선 32.9km보다 0.9km가 짧고 그만큼 사업비도 절감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앞서 지난 12일에는 춘천시가 교통량 분산 효과와 사업 효율성 등을 고려해 경기도 남양주 금남IC와 춘천시 서면 당림리를 최단 거리로 잇는 30.7km 노선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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