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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벌써 시작..여야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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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내년 총선을 앞두고, 벌써부터 여야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여) 새해 신년인사회에서 총선 승리 의지를 다지며,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홍서표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도 지역구 국회의원 8명 중 7명은 자유한국당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강원도의 여야 정치 지형이 뒤바뀌면서, 내년 총선을 쉽게 점칠 수 없게 됐습니다.

◀stand-up▶
"여야 정당들도 일제히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조직을 가다듬는 등 1년여 앞으로 다가 온 총선 준비에 나섰습니다."

민주당 도당은 최근 최문순 도지사와 국회의원, 지난해 의석을 차지한 지방의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갖고 총선 승리 의지를 다졌습니다.

특히 지선 승리로 인한 갑질 등 흐트러진 기강을 다잡는 한편, 평화시대를 중심으로 한 팀이 되는 원팀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평화가 경제입니다. 대북제재가 풀리면 한반도 전체가 우리의 새로운 경제 영역이 됩니다. 새로운 경제 성장으로의 평화를 우뚝 세우겠습니다."

한국당 도당도 국회의원과 단체장, 총선 입지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이탈한 민심을 다시 가져오자고 다짐했습니다.

최근 일부 지역의 조직위원장 오디션에서 30~40대 파란이 일자, 총선의 새 바람이 될 수 있을 지에도 촉각을 세우는 분위기입니다.

[인터뷰]
"내년 총선은 경제 실정, 안보 무능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실정에 대해서 심판하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정책 대안 세력으로서 자리매김해서 반드시 승리를 이끌어 내겠습니다."

바른미래당 도당은 지난달 사무실을 춘천 중심권으로 이전하고 선거 체제로 전환했고,

정의당과 민주평화당 등 다른 군소정당들도 조직을 정비하고 후보를 물색하는 등 총선 준비에 나섰습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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