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G1 8 뉴스
  • 방송시간 매일 저녁 8시 35분
  • 평    일
    김우진
  • 주    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최근 3년간 도내 습지 '21곳' 사라지거나 축소
키보드 단축키 안내
민물이나 바닷물이 지표면을 덮고 있는 지역으로, '생물 다양성의 보고'라고 불리는 습지가 도내에서도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가 지난 2016년부터 최근까지 3년간 전국 습지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국적으로 74곳이 사라졌으며, 이 가운데 도내에는 13곳이 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면적이 감소한 습지도 전국적으로 91곳에 달했으며, 이중 도내에선 8곳이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환경부는 사라지거나 면적이 줄어든 습지의 90%가 논이나 밭, 과수원 같은 경작지나 각종 시설물 등 인위적 요인 때문이었던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