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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해맞이 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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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느덧 2018년도 마지막 밤입니다.
묵었던 마음의 짐을 풀고 새해 새 다짐을 준비하고 계실 텐데요,
동해안 곳곳에선 내일 아침 새해 첫 해를 맞는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터]
대한민국 일출 명승 1호로 지정 예고된 동해시 추암 해변은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습니다.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을 설치했고,

새벽 바람에 언 몸도 녹이고, 지난 한해 나빴던 일들을 태워 보낼 수 있도록 모닥불도 준비했습니다.

망상 해변엔 황금 돼지 모양의 소원 기원 전통등도 만들었습니다.

해돋이의 고장답게 1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보고 다양한 편의 시설은 물론 안전 점검까지 마쳤습니다.

[인터뷰]
"해돋이의 고장, 일출의 명소인 우리 동해시에서는 전국에서 오시는 해맞이 관광객 여러분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습니다. 오시는 분들 불편하지 않도록 했으니까 많이 오셔서 새해 소원도 빌고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아가시길 바랍니다."

강릉 경포에선 오늘 저녁부터 해넘이 해맞이 행사가 시작됐습니다.

지금부터 3시간 정도 후인 새해 정각에는 화려한 불꽃놀이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속초 낙산에서도 잠시 뒤 밤 9시부터 해넘이 축하 공연을 시작해 아침까지 다양한 행사가 진행됩니다.

동해안 해변뿐 아니라 태백산 천제단이나 설악산 울산 바위, 통일 전망대 등 강원도 곳곳에서 다양한 해맞이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Stand-up▶
“올해는 특히 KTX 등 열차를 이용한 당일 해맞이 관광객이 대폭 늘어날 전망입니다. 기존 노선과 해맞이 특별 열차 모두 일찌감치 매진됐습니다."

경찰은 동해안 6개 시군에 72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주요 해맞이 장소에 대한 교통 통제는 물론, 불법 주정차도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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