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일선 시군이 거둬들이지 못한 자동차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액이 6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강원도는 지난 10월까지 도내 자동차세 체납액은 183억원이고,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액은 429억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와 각 시군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세무 공무원 70여 명을 투입해 도 전역의 체납 차량에 대한 현장 조사를 벌여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강도높은 단속을 벌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