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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드림원정대 '인재 육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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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랜드가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해 14년째 진행하고 있는 드림원정대가 올해 처음으로 대학생까지 확대됐습니다.

중.고교생에 이어, 대학생들로 이어지는 지역 인재 양성 과정을 통해, 폐광지의 미래를 밝히는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드림원정대 참가 대학생들이 심사위원들에게 해외 탐방 계획을 설명합니다.

해외 사례를 통해, 폐광지역을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대한 구상도 제시합니다.

2018 하이원 대학생 드림원정대가 될 10개 팀을 선발하는 과정입니다.

도내 중.고교를 졸업한 전국의 대학생 113개팀이 신청해, 서류 심사를 통해 추려진 20개팀이 발표를 벌였습니다.

도시재생과 브랜드 마케팅 등 폐광지에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가 제시됐습니다.

[인터뷰]
"폐광지역과 강원랜드의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것인데, 폐광지역에 있는 하이원 원정대에 참가했던 친구들과 함께 이를 연구할 수 있어서 되게 의미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이원 대학생 원정대 10개팀은 팀당 최대 천만원의 경비를 지원받아, 자신의 주제와 관련된 해외 사례를 탐방하게 됩니다.

내년 2월에는 해외 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자신의 꿈과 폐광지역의 발전 방안을 더욱 구체화시킬 예정입니다.

강원랜드는 하이원 드림원정대를 통해, 지난 2005년부터 작년까지 모두 천 40명의 폐광지역 중.고교생들을 후원한테 이어,

올해부터는 대학생까지 참여 기회를 확대하며, 도 출신 인재들을 집중 육성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처음으로 대학교 드림원정대를 신설하면서,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으로 연계되는 선순환 구조를 이루게 됐고, 서로 선후배 간에 네트워크를 잘 운용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입니다."

하이원 드림원정대가 도 출신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고, 침체된 폐광지역을 되살리는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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