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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지역 제조업체 최대 애로사항 '내수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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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지역 제조업체들이 경영하는데 가장 어려운 점은 국내 경기 침체에 따른 내수 부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강릉본부가 발표한 11월 영동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동지역 제조업체들은 주요 경영 애로사항으로 37.7%가 내수부진을 꼽았고, 인력난·인건비 상승이 18.9%, 원자재 가격 상승이 13.2% 등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같은 기간 영동지역 소비자 심리지수도 90.1로, 전달보다 4.3 포인트 떨어져 가계형편을 비관적으로 보는 심리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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