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G1 8 뉴스
  • 방송시간 매일 저녁 8시 35분
  • 평    일
    김우진
  • 주    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2036년까지 미시령터널 손실보전액 3천600억원
키보드 단축키 안내
인제와 고성.속초간 미시령터널 통행량 감소에 따른 강원도의 손실보전액이 3천억원대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가 도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부터 2036년까지 도가 시행사인 미시령동서관통도로에 보전해야 할 손실보전액은 3천620억원으로 추산됐습니다.

앞서 올 초 도가 예측한 2036년까지의 손실보전액은 2천400억원이었지만, 지난해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이후 통행량이 전년 보다 56% 감소하면서 손실보전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미시령터널은 지난 2006년 개통하면서 30년간 통행량이 기준치의 79.8%를 밑돌면 도가 업체에 손실을 보전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