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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전국체전 폐막.. 9위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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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늘 폐막했습니다.

강원도 선수단은 목표했던 11위를 훌쩍 뛰어넘어, 종합순위 9위를 기록해, 3년만에 한자릿수 순위진입에 성공했습니다.
김기태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도는 금메달 67개와 은메달 75개, 동메달 87개로 인천과 충북에 이어 종합 9위를 기록했습니다.

3년만에 한자릿수 순위에 진입하며 기분좋게 대회를 마쳤습니다.

강원도 선수단은 매경기 혼신의 힘을 쏟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습니다.

역도에서 철암고 황상운과 홍천고 송영환은 각각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2회 연속 3관왕이라는 진기록을 낳았고,

강원도청 박태건은 육상 200M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는 등 세 종목을 석권하며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습니다.

메달밭인 레슬링과 역도, 육상 등 5개 종목에서만 강원도 메달의 절반 이상이 쏟아져나왔습니다.

[인터뷰]
"한달동안 훈련하면서 엄청나게 고생 많이했고. 지금보다 더 나은 레슬링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또 강원도의 효자종목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힘을 보태겠습니다."

그동안 약점으로 여겨졌던 핸드볼과 수구, 소프트볼 등 단체종목에서도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해, 다음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인터뷰]
"열악한 환경 속에서 열심히 훈련해주시고, 선전해주신 선수단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클로징▶
"이번 대회에서 강원선수단이 보여준 열정과 투지는 박수 받기에 충분했습니다. 선수들의 심장은 벌써 내년 서울에서 열리는 다음 대회를 향해 뛰고 있습니다. 전북 익산 종합운동장에서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B 기자 g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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