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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시내버스 파행 사태 진정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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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넘게 파행 사태를 빚고 있는 춘천 시내버스 문제가 진정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대동.대한운수는, 노조원들의 사무실 출입을 봉쇄하고 업무에서 배제하는 직장폐쇄 조치를 오늘 자정을 기해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직장폐쇄 조치가 해제되면 천막 농성을 벌였던 일부 노조원들이 현재 시내버스 배차 상황에 맞춰, 모레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업무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한편, 대동.대한운수는 법원의 회생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노조의 파업으로 버스 운영이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며 지난달 9일 직장폐쇄 조치를 단행했습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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