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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전국체전 개막.. 강원도 11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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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체육대회가 오늘 전라북도 익산을 중심으로 14개 시·군에서, 1주일간의 일정으로 막이 올랐습니다.

강원도 선수단은 종합순위 11위를 목표로 첫날부터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김기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제99회 전국체육대회가 전북 익산에서 개막했습니다.

오는 18일까지 일주일동안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단과 임직원 등 2만 4천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됩니다.

강원도 선수단은 1,335명이 출전해, 육상과 역도, 태권도 등 전통적인 효자 종목에서 선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회 첫 메달은 그동안 볼모지였던 배드민턴에서 나왔습니다.

부산과 경기 선수단을 파죽지세로 꺾은 도 선수단은, 준결승에서 우승후보인 전북에 아쉽게 패했지만,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인터뷰]
"준비한 것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서 팀원들도 되게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발전하고 노력하는 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강원도 유도 간판 곽동한 선수가 갈비뼈 부상에도 불구하고 은메달을 따내는 투지를 보였고,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역도의 김우재 선수가 금메달을 들어올리는 등 기분 좋은 출발을 했습니다.

[인터뷰]
"올해도 마찬가지로 선수들이 한번씩만 더 들어주고 한등위씩만 올라간다고하면 지난해에 이어서 (역도)21번째 종합우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이 더운 여름날씨에 합숙훈련하면서 너무 고생이 많아서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지난 전국체전에서 종합 10위를 기록했던 강원도 선수단은, 올해는 단체종목 대진표가 불리한 점을 고려해 종합순위 11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클로징▶
"강원도 선수단은 내일부터 태권도와 육상 등 45개 종목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메달사냥에 나섭니다.
전북 익산종합체육관에서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B 기자 g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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