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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일교차, 환절기 질환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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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을로 접어들며 밤 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일교차가 커지면서 감기를 비롯한 환절기 질환자가 늘어 나고 있는데요.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층 건강관리에 세심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모자에 장갑과 마스크까지,

이른 아침 운동에 나선 시민들의 복장이 계절의 변화를 실감케 합니다.

아침·저녁으로 차가워진 날씨에 옷차림이 두툼해졌습니다.

[인터뷰]
"매일 운동하고, 아침에 쌀쌀해서 장갑도 끼고, 목에 스카프도 두르고요"

[인터뷰]
"아침에는 날씨가 좀 쌀쌀하고, 또 이슬이 많아서 바지가 젖고 그러니까 햇볕 나온 다음에 나와서 (공을) 치지"

오늘 아침 기온은 대관령이 0.5도까지 떨어지는 등 도내 대부분 지역이 10도 안팎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낮 기온은 18도에서 24도까지 올랐습니다.

◀브릿지▶
"큰 일교차로 신체리듬이 급격히 변하면서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병원마다 콧물과 기침을 동반한 호흡기 질환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노인이나 영.유아, 만성질환자는 좀더 세심한 건강 관리가 필요합니다.

[인터뷰]
"숙면을 충분히 하는 게 좋고, 평상시에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게 감기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보건당국은 올 가을 독감 유행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예방접종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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