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도지사를 비롯해 평양 국제 유소년축구대회 참관을 위해 방북했던 강원도 대표단이 오늘 돌아왔습니다.

이번 방북단은 선수단 84명과 참관단 25명, 운영위원 16명 등 151명 규모로, 방북 기간 양각도 호텔에 머물면서 김일성 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축구대회 예선과 결승전을 관람하고 다시 경의선 육로로 귀환했습니다.

이번 방북은 공식적으로는 축구대회 참관이지만, 2021년 동계아시안게임 공동 유치와 올림픽 1주년 행사의 북측 참가, 그리고 각종 SOC 확충 등의 논의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최문순 지사는 내일 오전 방북 성과 등을 브리핑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