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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 감염 구멍, 재발 방지하라"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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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을 비롯한 일부 국립대병원 노조가 속한 의료연대본부가 성명을 발표하고, 국립대 병원의 부실한 감염관리 등에 대해 재발방지를 촉구했습니다.

강원대와 서울대, 충북대, 경북대, 제주대 등 5개 대학병원 노조가 속한 의료연대본부는 성명서를 통해, "강원대병원이 응급실을 통해 내원 한 환자에 대해, 결핵과 HIV에 대한 기초적인 검사조차 하지 않고 환자를 방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의료연대본부는 "이같은 문제는 의사들의 업무태만, 갑질 문화와도 연결돼 있다"면서, "병원은 즉각 책임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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