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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더위.. 영동 '주춤', 영서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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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서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원주의 낮기온이 34.5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도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내일 영동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낮아져 더위가 주춤하겠지만, 영서지역에는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4도에서 21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3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되는 만큼, 온열질환과 농수축산물 피해예방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김기태B 기자 g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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