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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여B> 강릉 명주인형극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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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동지역의 대표적 인형극제로 자리매김한 강릉 명주인형극제가 다음달 8일 개막합니다.

올해는 축제 규모도 커지고,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돼 어느해보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주최 측이 마련한 프레스콜 현장에 최경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음메~ 난 황소다. 음메~."

[리포터]
게으름뱅이 주인공이 황소의 탈을 쓰자 몸 전체가 황소로 변했습니다.

소가 된 게으름뱅이 이야기를 다룬 전래동화 '황소탈'이 인형뮤지컬로 재탄생했습니다.

시골집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들려주던 전래동화 한편이 눈 앞에서 펼쳐집니다.

동그랗게 눈을 뜬 아이들은 무대에서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합니다.

대형 벌레가 객석까지 다가오자 곳곳에서 아이들이 비명을 지릅니다.

놀라움도 잠시, 벌레 주위를 둘러싼 아이들이 직접 만져보며 흥미를 보입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강릉 명주인형극제가 다음달 8일부터 닷새간 명주예술마당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국내외 19개 극단에서 참여해 80회의 공연을 선보입니다.

특히, 야외갈라쇼와 어린이 플리마켓, 보물찾기 등도 마련 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합니다.

[인터뷰]
"어린이 뮤지컬과 어린이 음악극 등 다양한 공연을 전년도 보다 확대해서 준비했습니다. 가족들과 같이 여름 휴가차 명주 인형극제를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난해 9천여명에 가까운 유료 관람객을 유치한 명주인형극제는 올해 유료 관람객이 만명 이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tand-up▶
"영동지역 대표 인형극제로 자리매김한 명주인형극제가 한여름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G1뉴스 최경식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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