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에서 열리는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북한을 방문했던 우리 측 시설점검단이 2박 3일의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이산가족면회소와 금강산호텔, 온정각 등 상봉행사 관련 시설을 둘러본 점검단은 상봉단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시설 대부분에서 개보수 작업을 해야할 것으로 판단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방북 결과를 토대로 북한과 논의를 거쳐 공사 인력들을 금강산 현지로 보내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