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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대~한민국"..응원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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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잠시 뒤 9시부터 우리 축구 대표팀과 스웨덴과의 러시아 월드컵 본선 첫 경기가 시작되는데요,

우리 대표팀의 첫 승을 바라는 거리 응원전이 도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기자 연결합니다.
최돈희 기자, 그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 현 장 ▶
네, 지구촌 축구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이곳 붉은 물결이 거리를 가득 메우기 시작했는데요.

경기가 시작되기 전까지 아직 한 시간 넘게 남아있는데도, 벌써부터 이곳엔 천여 명의 시민들이 기대감 속에 스웨덴과의 결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리포터]
경기 시작까지는 최대 2천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거리 응원전은 이곳 춘천 뿐 아니라, 원주와 강릉 등 도 전역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참여 도민만 2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오늘 스웨덴 전은 이번 러시아 월드컵 본선 16강 진출의 첫 관문인 만큼, 이번 경기를 꼭 이겨줬으면 하는 열망이 느껴집니다.

특히, 춘천 출신 손흥민 선수가 지난 브라질 월드컵에 이어 골 기록을 이어갈 지 도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도민들은 대표팀의 시원한 골과 통쾌한 승리를 기대하며 벌써부터 응원을 시작했습니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응원 복장도 각양각색이지만, 우리 태극전사들의 기분 좋은 승전보를 기다리는 마음은 하나입니다.

도민들의 열띤 응원이 멀리 러시아까지 전해지길 기대해 봅니다.

지금까지 춘천 KT&G 상상마당에서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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