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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격차 커져..교육감 단일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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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리포터]
강원도지사 선거는 후보간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1강원민방이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최문순 후보 지지도는 46.9%, 한국당 정창수 후보는 13.6%로 후보 간 격차가 33.3%포인트 였습니다.

도내 5개 언론사 공동 여론조사에서는 최 후보 65%와 정 후보 19.4%로, 45.6%포인트였음을 감안하면, 후보 간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투표할 후보가 없다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은 G1 조사에서 39.5%였던 것이, 공동 조사에서는 15.6%로 줄어, 부동층 비율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야 정당지지도는 두 조사가 거의 똑같은 격차를 보였습니다.

/G1 조사에서는 민주당 50.2%와 한국당 16.9%, 바른미래당 3.7% 등의 순으로, 민주당과 한국당의 차이가 33.3%포인트였습니다.

공동 조사에서도 민주당 53.3%, 한국당 20.3%, 바른미래당 5.1% 등으로, 역시 민주당과 한국당의 차이가 33%포인트로 거의 같았습니다./

교육감 지지도의 경우 G1 조사는 5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한 만큼, 이번 조사와 비교 분석을 하기는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후보 단일화를 거쳐 민병희 후보와 신경호 후보의 양자 대결로 압축된 뒤 진행된 공동 여론조사에서는 앞선 G1 조사 때보다 두 후보 모두 지지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공동 여론조사는 G1강원민방 등 도내 5개 언론사가 공동으로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부터 사흘간 도내 만 19세 이상 남녀 9천6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유무선 전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6%, 신뢰수준은 95%입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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