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기획시리즈
<이동.1> 삼척 장미축제 내일 '개막'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남)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삼척 지역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삼척 장미축제가 더욱 풍성해진 모습으로 내일 개막합니다.

여) G1 8뉴스는 오늘 이곳 삼척 오십천 장미공원에서 축제 소식과 함께 삼척지역 현안을 집중 보도합니다.

먼저, 천만송이 장미가 만개한 장미 축제를 최경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터]
화사하게 꽃망울을 터트린 장미꽃들이 공원을 가득 수 놓았습니다.

8만여㎡에 이르는 드넓은 공간에 형형색색의 장미들로 꽃길이 만들어졌습니다.

공원에 심은 장미만 222종 16만주로,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

장미가 선사하는 향긋한 봄의 향연에 나들이객들은 마냥 즐거워합니다.

[인터뷰]
"꽃이 너무 많고요. 색색이 하나하나 품고 있는 색이 너무 향기롭고 예쁘고요. 눈이 호강하는 것 같아요."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삼척 장미축제가 내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닷새간 오십천 장미공원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브릿지▶
"특히 올해는 축제기간을 줄이는 대신 내실화를 기해 참여형 이벤트가 대폭 확대됐습니다."

오는 22일 장미공원 메인 무대에서는 상금이 걸린 '천만송이 장미 가요제'가 열리고,

축제 기간 동안 프로포즈 이벤트와 순금으로 된 황금 장미 찾기, 플리마켓 등이 다채롭게 마련됩니다.

또,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명화를 상영하는 시네마 콘서트가 처음으로 열리고,

어린이들을 위한 거리 퍼레이드도 첫 선을 보입니다.

[인터뷰]
"오시는 분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볼거리, 즐길거리, 놀거리 그리고 다양한 체험거리를 준비했습니다. 많이 오셔서 즐겁게 관람하시길 바랍니다."

삼척시는 오는 9월쯤 세계 장미총회에서 명예 입상한 10종의 우수 장미 천송이를 선별해, 장미공원에 추가로 식재할 계획입니다.
G1뉴스 최경식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