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감 선거가 본격화되면서 후보 단일화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교육감 진보 후보로 분류됐던 민병희. 박정원 후보는 오늘 원주시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민병희 후보를 단일 후보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박정원 후보는 민 후보가 같은 방향을 추구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고, 지역의 원로들도 단일화 의지를 피력해 자진사퇴를 결정했다면서 앞으로 민 교육감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는 강원도 좋은 교육감 추대 운동 본부가 신경호-민성숙 후보 단일화를 공식 발표하면서 5명이던 강원도교육감 후보가 민병희,신경호, 원병관 후보 등 3명으로 압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