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G1 8 뉴스
  • 방송시간 매일 저녁 8시 35분
  • 평    일
    김우진
  • 주    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DLP여A>교육감 선거 '급물살'..3파전 압축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큰 이슈가 없어 잠잠했던 강원도 교육감 선거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오늘 민병희 교육감이 공식 출마선언을 한데 이어, 후보 단일화도 잇따를 것으로 보여
본격적인 선거전을 예고했습니다.
백행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도 좋은 교육감 추대 운동 본부는 신경호-민성숙 후보 단일화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두 후보가 경선없이 합의로 단일화에 동의했다면서 사실상 전국 최초로 교육감 후보 중도 보수 단일화가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신경호 후보는 단일화 후보 수락연설에서 강원교육의 지난 8년은 진보가 아닌 퇴보를 거듭했다면서 민 교육감이 연수원을 개인 별장처럼 쓰고 행복을 핑계로 아이들을 놀게만 했다고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민병희 교육감은 도교육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3선 출마 도전장을 냈습니다.

민교육감은 8년간 고교평준화와 전국최초 무상급식 등 여러 혁신을 이뤄낸만큼 한번 더 기회가 주어지면 강원행복고등학교와 영어, 수학 기초교육책임제를 완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내일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교육감 직무.권한은 일시 정지되면서, 도교육청은 부교육감 권행대행 체제가 됩니다.

◀브릿지▶
"민교육감의 공식 출마에 더해 후보들간 단일화까지 이뤄지면서 선거전에도 불이 붙고 있습니다."

특히 추가 후보 단일화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예비후보로 활동 하면서 출마 여부를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던 박정원 후보는 내일 원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민병희 교육감과 단일화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원병관 후보는 단일화를 논의하기엔 너무 이르다면서 도민들의 의견을 묻는 과정을 거치겠다는 입장입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