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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선거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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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6·13 지방선거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의 선거전이 점점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지난주 자유한국당에 이어 오늘 더불어민주당이 대규모 결의대회를 갖고 선거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여) 여야 공천 작업도 사실상 마무리 돼 후보들의 표심 잡기 경쟁도 치열해 질 전망입니다.
최경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더불어민주당 도당은 고성 통일전망대 안보교육관에서 도내 후보와 당원 등이 총 출동한 가운데, 지방선거 필승 결의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남북 정상회담으로 무르익은 평화를 선거의 핵심 키워드로 내세우며,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특히, 한반도와 강원도의 발전은 오직 평화에 있고,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가장 유능한 정당이라며 힘있는 여당론을 강조했습니다.

또 선거 승리를 통해 보수 일변도인 강원도의 정치 지형을 정상화 하자고 결의했습니다.

[인터뷰]
"우리가 반드시 심판을 내려서 자유한국당이 6월 13일 강원도에서 단 한 석도 되지 않도록 여러분 반드시 꼭 심판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자유한국당 도당은 한 발 앞서 지난 주 횡성에서 당 지도부와 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대회를 갖고 필승 의지를 다졌습니다.

강릉과 동해 등 영동지역에서도 잇따라 결의대회를 개최하며 세를 결집하고 있습니다.

특히, 판문점발 북풍을 차단하고, 민생 안정을 전면에 내세우며 보수 재건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또 문재인 정권 1년 동안 오히려 민생은 나아진 게 없다며, 정권 심판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살림살이 나아졌습니까. 국민들의 삶의 질이 특별히 나아진 것이 없습니다."

◀stand-up▶
"강원도의 여야 후보 공천은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다음주에는 여야 모두 도당 차원의 선거대책위원회가 꾸려질 예정이어서 격돌이 예상됩니다."
G1뉴스 최경식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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