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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여>한지문화제 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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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주 한지의 아름다움과 멋을 만날 수 있는 한지문화제가 모레(3일) 개막합니다.

특히 올해는 한지문화제가 20주년되는 해여서, 지난 축제의 역사를 보여주는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이 준비됐습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하얀 결에 은은한 조명, 한지 특유의 투박하면서도 섬세한 질감에 느껴집니다.

차분하고 정적인 이미지에 깃털 장식으로 역동성을 더한 한지 조형등입니다.

장독대나 가방 등 실용품부터 한국 정서를 담은 민속 공예품까지,

화려하면서도 은은한, 한지만이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습니다.

'원주 한지,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한 한지문화제가 오는 3일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작업이 한창입니다.

◀브릿지▶
"특히 올해는 한지문화제 20주년을 맞아, 축제의 성장과 비전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역대 한지 의상을 만날 수 있는 한지 패션쇼와

축제 역사와 기록이 담긴 20년 아카이브전이 개최됩니다.

시선을 해외로 넓혀, 관람객들에게 한지뿐만 아니라 세계의 종이를 만날 기회도 제공합니다.

또, 야외 공연장 전체를 한지로 꾸미고, 닥섬유 풀장과 한지볼링대회 등 한층 개선된 놀이와 장터, 체험전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인터뷰]
"온가족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많이 준비돼있기 때문에, 오신다면 온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을 것 같고요"

한지개발원과 G1강원민방이 공동 주관하는 한지 문화제는 오는 3일부터 나흘동안 한지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립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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