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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화 시대 개막..강원도가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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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을 강원도 발전으로 이어가기 위한 사업들이 본격 추진됩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오늘(29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성공적인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환영한다"며 "강원도가 평화시대의 주역이 되기 위한 사업들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강원도는 가장 우선적으로 강릉과 제진 구간을 잇는 동해북부선 연결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 없는 정부 특별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갈 계획입니다.

속초에서 북한 원산과 나진을 연결하는 크루즈 항로를 개설하고, 양양에서 원산 갈마와 백두 삼지연을 잇는 항공 노선 개설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철원 평화산업단지 조성과 평화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작업에도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최 지사는 "아직 일부에서는 북한이 다시 돌변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지만, 동계올림픽을 거치면서 만나 본 북한 고위급의 모습을 봤을때, 이번에는 되돌리기 힘든 상황"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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